[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친환경 전기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23’ 사무국은 2월 15일(수)부터 2월 28일까지 성인남녀 2172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2018년부터 6회째 진행한 전기차 선호도 조사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전기차 지원정책 마련 및 소비자 인식조사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설문결과는 전기자동차 구매의사를 밝힌 소비자를 대상으로 결과를 도출해 환경부에서 친환경 자동차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라 남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 10명 중 7명이 전기차에 관심이 있으나 이들 중 상당수는 보조금이 줄거나 충전비용이 증가하면 마음을 바꿀 생각을 갖고 있었다. 구입 의향은 충전비용 증가보다는 보조금 축소에 더 민감했으며, 중국산 전기차는 아무리 저렴해도 안 사겠다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웠다.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 연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수행하는 ‘주례 신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측정 조사(AIMM)’에서 향후 2년 내 차량 구입 계획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구입 의향을 묻고 그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테슬라 전기차 가격 변화가 심상치 않다. 2021년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이 몇 회 인상된 적은 있지만, 지난 3월에는 2주 연속 테슬라 전차종의 가격을 올리는 이례적인 상황까지 벌어졌다.미국 테슬라의 가격 인상폭은 4~10%로 차종과 등급에 따라 다르고, 추후 더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테슬라 전기차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테슬라의 가격인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전기차 소재 가격 급등으로 차량의 소매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카플레이션 현상 때문이다. 현재 전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2021년 12월 폴스타 브랜드가 국내에 공식적으로 런칭했다. 국내에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독립성을 갖춘 브랜드로 런칭 예정이라는 소문은 2년 전부터 돌던 부분이라 많은 기대감과 호기심으로 기다림이 컸던 브랜드였다. 폴스타는 볼보의 고성능모델을 칭하던 브랜드였기에 2017년 볼보자동차 브랜드에서 독립하면서 프리미엄 전기자동차 브랜드로 새롭게 변신한다고 할 때 왜??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전기차가 지금처럼 대세였던 시기도 아니였고, 전기차 시대가 오게 되면 내연기관의 고성능 모델은 더욱 각광받을 가능성과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국내에서 1만대 클럽을 넘나드는 핫한 수입차 브랜드이다. 작지만 개성 강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존재감과 레이싱 기반으로 다져진 퍼포먼스는 상상 이상의 강렬함으로 한번 타 본 사람은 그 강한 임팩트를 잊기 어렵다.패션카로 불릴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반해 미니를 구입한 오너들도 개성 강한 소비자들이 주를 이루다보니, 미니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이미지가 생길 정도이다.이런 브랜드 미니에 지금까지 도전하지 않았던 새로운 모델이 탄생했다. 미니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담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아우디 AG는 2021년의 성과와 2022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2030년까지 전기차의 비중을 높이며, 아우디 e-트론의 고도화를 이루겠다고 발표했다.쉽지 않았던 2021년에도 아우디는 약 530억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과 순현금흐름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54억9800만 유로로 영업 이익률은 10.4%에 달했으며, 78억 유로의 높은 순현금흐름을 기록하며 강력한 자금조달 능력을 증명했다.반도체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적극적인 관리와 엄격한 원가 규정 외에도 가격 포지셔닝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자동차 트렌드가 내연기관 엔진 에서 전기동력으로 빠르게 바뀌며 자동차 브랜드들은 전기차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99년 설립된 르노도 120년의 브랜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개발과 생산에 가장 적극적인 브랜드이다. 세계 최초 세단자동차를 설계한 창의성으로 전기차 디자인의 틀을 바꾸고, 차량 구동계에 기어를 사용하는 직접전동방식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 혁식성으로 누구나 손쉽고 안전하게 전기차를 운전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특히, 르노의 DNA는 모터스포츠에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애정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최근 기름값이 3000원에 육박하며 유가와 무관하게 움직이는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여기에 최근 전기차 보조금 지원이 집중되는 3월이 되면서 전기차 구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이런 분위기 속 자동차 브랜드들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전기모델을 공개하며 보조금 100% 가능한 가격대와 내연기관 이상의 성능과 감성을 자극하는 모델들의 특징을 알리기 분주하다.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이다.이번 카스토리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전기차 10종의 모델을 소개하고, 국내 대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친환경 전기차 전시회 ‘xEV TREND KOREA 2022’ 사무국은 지난달 15일부터 4일까지 성인남녀 2098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오차 2.5%, 신뢰수준 98%)이번 설문조사는 2018년부터 5회째 진행한 전기차 선호도 조사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전기차 지원정책 마련 및 소비자 인식조사를 위해 기획됐다.특히, 이번 설문결과는 전기자동차 구매의사를 밝힌 소비자를 대상으로 결과를 도출해 환경부에서 친환경 자동차 정책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xEV(전기차) 엑스포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환경부 주최, 서울시 후원,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이다.그 동안 미래 자동차 시장의 주인공인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주제로 국내외 EV 신차와 글로벌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총 3회에 걸쳐 누적 방문객 15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한국산 자동차가 호주 시장에서 질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는 지난해 호주로 13만7547대가 수출돼 전년보다 19.3% 증가했다.이 기간 현대차가 6만6846대로 11.1% 늘었고, 기아는 6만3981대로 26.9% 상승했다. 쌍용차는 2967대로 무려 84.2% 급증했고, 르노삼성차는 3743대로 81.3% 확대했다.기아는 21년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를 후원하면서 마케팅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해 ‘K3’ 1만5000대, ‘프라이드’ 1만4000대,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의 사무국은 올해 국내 유일 전기차 어워즈 ‘EV AWARDS 2022(EV 어워즈 2022)’를 신설하고, 후보 모델 전기차 9종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신설된 ‘EV 어워즈 2022’는 자동차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소비자가 공동으로 심사 평가하는 국내 유일 전기차 특화 어워즈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 다양한 전기차 브랜드와 모델이 출시되는 가운데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와 시장을 대표하는 소비자가 함께 우수한 전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스웨덴 신생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국내에 처음 출시한 모델 ‘폴스타2′의 사전 예약 대수가 일주일 만에 4000대를 돌파했다. 폴스타는 올해 국내에 첫 전기차 폴스타2를 출시하면서 연간 4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는데, 일주일 만에 연간 판매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결론은 폴스타가 얼마나 물량을 빠르고 많이 확보하느냐에 따라 국내 전기차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분위기는 테슬라를 압도하는 인기로 사전예약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폴스타는 지난 18일 폴스타2를 출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쉐보레가 이쿼녹스 EV 전기차를 공개했다. 컴팩트형 볼트 EV와 SUV 형태의 EUV에 이은 전기차 모델 공개로 전기차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라인업 강화를 통해 판매를 확대해나갈 전망이다.쉐보레 이쿼녹스 EV 전기차는 이름만 이쿼녹스를 유지할 뿐 디자인이 모두 변경된 전기차다. 전면 모습은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가운데 엠블럼을 일자로 이어주는 DRL을 통해 샤프한 이미지를 주고 있고 큼지막한 범퍼그릴을 통해 강인한 이미지를 심어줬다. 옵션에 따라 원톤의 컬러를 적용한 모델도 있고, 라디에이터 그릴에 색상을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올 해 처음으로 친환경자동차 어워즈를 시상하며, 오는 3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된다. 국내 유일하게 서울에서 진행하는 xEV(전기차) 엑스포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올해로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환경부 주최, 서울시 후원,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이다. 그 동안 미래 자동차 시장의 주인공인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주제로 국내외 EV 신차와 글로벌 트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가 지난 10월 말부터 인도를 시작한 루시드 에어 드림이 테슬라보다 '긴 주행거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루시드 에어 드림은 루시드의 프리미엄 세단형 전기차로, 지난달 말부터 인도를 시작했다. '드림' 모델은 일반 모델인 루시드 에어와 달리 약 520명의 한정 예약자에게만 전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루시드 에어 드림의 등장으로 테슬라 '모델S 롱레인지'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가장 긴 전기차' 타이틀을 내려놨다. 미국 환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 후보가 국내 전기버스 기업인 에디슨모터스(EDISON MOTORS)로 결정됐다.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지 7개월 만이다.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인 EY 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당초 9월 말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입찰제안서에 대한 법원의 보완요구에 따라 지난 15일 재접수 후 법원과 협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는 “초기 인수자금 규모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한 브랜드의 역사와 노하우, 최신 기술이 녹아있는 모델이 있다. 우리는 이 모델을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이라고 부른다. 플래그십 모델은 단순하게 고급 소재를 사용하고, 최신 기술이 담겨 있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브랜드가 나아고자 하는 지향점이 담겨 있어야 한다.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을 보면 브랜드를 이해할 수 있는 이유이다.자동차 브랜드에서 플래그십 모델만큼이나 중요한 모델이 있다. 바로 엔트리 모델이다. 브랜드의 대표기술이 녹아있고, 소비자들이 인정할 수 있는 가치 범위 내에서 소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주객전도(主客顚倒)' 문제의 핵심보다는 가십거리 등 주변부에 초점이 모아져 정작 중요한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못 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 레이노 픽카에서는 주객전도라는 표현이 떠오르는 테슬라 모델 Y에 대해 알아보고 테슬라 모델 Y의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다.테슬라 모델 Y는 혁신적인 전기차 테슬라 브랜드에서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강조한 로드스터와 세단 스타일의 모델이 아닌 중형 SUV 형태의 보급형 모델로 출시해 그 모델 자체로도 의미를 가지는 모델이다. 특히, 테슬라에서 가장 높은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대한민국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 EV(Electric Vehicle,) 엑스포 ‘xEV TREND KOREA 2021’은 다음주 개막을 앞두고 대표 참가 기업인 현대차와 기아의 전시 모델을 공개하고, 이와 함께 다양한 주요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올해로 4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 기아를 포함 100개사가 참여해 총 45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업계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 남녀노소까지 다양한 세대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전기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