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터 1년간 진행…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체험 가능
“제주 방문고객에 전기차 경험 제공하고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 유도할 것”

▲제주신라호텔을 배경으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좌)아이오닉일렉트릭, (우)코나 일렉트릭 차량의 모습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와 제주신라호텔이 1일부터 향후 1년 동안 제주신라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제주신라호텔이 전기차의 우수한 성능과 편리성을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한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는 코나 일렉트릭 5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5대의 총 10대로 운영되며 추후 차량 대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코나 일렉트릭은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과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대차와 제주신라호텔의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는 제주도 지역 렌트카사인 ‘제주렌트카’와 차량 공유 서비스 플랫폼 ‘딜카’의 제휴로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딜카 앱을 통해 고객이 직접 배차 현황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해, 자유롭고 편리한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및 제주신라호텔 홈페이지(www.shilla.net/jeju)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제주신라호텔과 제휴를 통해 탄소 없는 섬 제주를 방문한 고객 분들께 친환경차인 전기차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클린 모빌리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