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김헌균 기자] 넷마블이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의 '쿵야 레스토랑즈'가 환경부 홍보대사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탄소중립 실천 홍보대사로 위촉된 쿵야 레스토랑즈는 지구의 날 54주년 기념 2024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시작으로 콜라보 캠페인을 전개한다.1년동안 '우리의 탄생(탄소중립 생활실천
[월드경제=이현수 기자] 일시적인 숨고르기인가, 아니면 반도체의 봄은 이미 끝나고 있는가.지난해 말 부터 미국 증시를 이끌던 엔비디아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도 그 영향권에 정면으로 노출됐다.중동 전쟁 확전 등 지정학적 위기감에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등 대외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순풍에 막 돛을 올린 반도체 시장이 이대로 다시 침체에 들어가는거 아닌가 하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것.지난 19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10% 폭락한 762달러로 주저앉았다. 시가총액도 1조9050억 달러로 줄어, 2조 달
[월드경제=안성빈 기자] 지오영이 2년 연속 4조원 대 매출을 달성했다.국내 1위 의약품 유통 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2023년 그룹사 연결 기준 4조4,38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전년동기대비(4조2,295억원) 5%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고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2억원에서 869억원으로 14% 상승했다.지오영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액 3조63억원, 영업이익 67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단일법인 기준으로 연매출 3조원 돌파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지오영은 실
[월드경제=유상석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조만간 대통령실 법무수석 등으로 자리를 옮길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 원장 측은 "억측일 뿐"이라며 부인하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16일, 참석 예정이었던 삼성·한국투자·메리츠 증권등 대형 증권사 사장과 오찬에 사전 통보 없이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은 17일에도 모든 일정을 취소했고,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이와 관련해 금융권에서는 "이 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름을 받은 탓에 예정됐던 16일 일정에 참석하지 못하고, 17일 일정
[월드경제=유상석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8일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2023 새마을금고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공제연도대상’은 새마을금고 상부상조 정신을 담은 공제사업의 1년간 수행성과를 기념하는 시상식으로, 단체 부문 44개 새마을금고와 개인(MGP) 부문 38명의 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24년 새마을금고공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으로 ‘새마을금고공제 디지털경쟁력 강화’와 ‘전문 교육 통한 공제전문가 양성’을 제시했
[월드경제=김헌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 계열사인 모델솔루션㈜이 지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부천시 소재 통합사업장에서 ‘2024 CMF 오픈하우스(2024 CMF Open House)’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그룹 등 핵심 고객사를 비롯해 디자인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모델솔루션의 특화 디자인 영역인 CMF(Color∙색상, Material∙소재, Finish∙마감)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물과 산업용 증강현실(Augmented Rea
[월드경제=전경웅 객원칼럼니스트/자유일보 기획특집부장] "삼성전자와 엘지전자가 세계 가전업계를 재패하고 있다!"언론이 항상 강조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매출 기준으로 볼 때, 세계 1등은 이미 중국에 빼앗긴 상태다.최근까지의 추세라면 삼성전자와 엘지전자가 세계 사람들의 ‘추억’ 속으로 사라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두 회사에는 가전제품의 ‘패러다임 쉬프트’를 하겠다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엘지전자 올해 1분기도 호실적…세계 가전업계 석권 중지난 5일, 삼성전자와 엘지전자가 올해 1분기 사업실적을 공시했다.
[월드경제=유상석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교육부,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하는 특성화고 취업교육 프로그램 ‘KB굿잡 취업학교’의 열일곱 번째 문을 열었다.‘KB굿잡 취업학교’는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해 진로 설정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원스톱(One-Stop) 취업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1,700여 명의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이 지원을 받았다.KB굿잡 취업학교 17기 참가자 150여 명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준비 가이드, 의사소통 능력 관리
[월드경제=유상석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총선 정국'은 절정으로 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재계에서는 삼성‧현대차 등 주요 기업 출신 후보들의 당선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정·재계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출마한 주요 기업 출신 인사는 20여명 정도로 파악된다.첫 원내 진입에 도전하는 인사로는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더불어민주당)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국민의힘) △한정민 삼성전자 연구원(국민의힘)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국민의힘)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더불어민주당) △강철호 전 현
[월드경제=유상석 기자] SBI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SBI저축은행은 임직원의 복지 증대 차원에서 오는 4월부터 월 1회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하고 본격 운영한다.이번에 도입된 주 4일제는 약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조직 운영 및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검증되면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SBI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을 선택하여 주 4일제를 할 수 있게 된다.주 4일제는 SK그룹, 삼성전자, 포스코 그룹 등 일부
[월드경제=안성빈 기자] 네덜란드가 세계 유일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제조기업인 ASML의 이탈을 막기 위해 예산 25억 유로(우리돈 약 3조 7000억원)를 투입키로 결정했다.최첨단 반도체 기업에 대한 유치 전쟁이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국기업이 떠난다면 기술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28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정부는 ASML 본사가 있는 에인트호번 지역 인프라 개선 등의 지원책이 담긴 이른바 '베토벤 작전' 계획을 공개했다.에인트호번의 주택,
[월드경제=안성빈 기자]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차녀,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이 5년 3개월 만에 삼성물산으로 돌아온다.삼성물산은 29일 이 총괄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신임 사장은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서 삼성물산의 건설, 상사, 패션 등 전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삼성그룹은 “이 사장이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