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중앙회 전경 ⓒ 농협중앙회
농업중앙회 전경 ⓒ 농협중앙회

[월드경제=유상석 기자] 농협중앙회가 올해 상반기 농·축협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인원은 1137명이다. 

농협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고용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채용 지원서 온라인 접수는 오는 15일까지며 다음달 21일 인·적성, 직무능력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오는 5월 10일 면접을 거쳐 같은달 내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그리고 열정을 채용과정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