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현 그래미 회장
남종현 그래미 회장 ⓒ 김초롱

[월드경제=김초롱 기자] 숙취해소음료 여명808의 발명자로 알려져 있는 남종현 그래미 회장이 대한민국 기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도민회중앙회는 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충북도민회중앙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지역별 충북 출향인 대표 800여명이 참석해 충북도민회중앙회 가입회원 60만명 돌파 기념 행사를 축하했다.

신년교례회에서 열린 자랑스러운 충청인 시상식은 기업인 대상을 수상한 남 회장 외에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오흥배 대선정기화물자동차 회장이 자랑스러운 충청인 대상을 수상, 최고 공직자 대상은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도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연 경기지사,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 등 중앙부처·선출직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남종현 그래미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영광이다"며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함께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