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금융그룹
ⓒ DGB금융그룹

[월드경제=유상석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KCGS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으로, 올해 1,049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했다.

DGB금융그룹은 환경(E)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 사회(S) 부문에서 4년 연속 ‘A+’, 지배구조(G)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았으며, 환경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행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006년 금융권 최초로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한 이래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별 ESG 경영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탈석탄 금융 선언 ▲넷제로 목표 수립 ▲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인증 획득 등을 추진했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상생경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역사회의 ESG 경영 인식 확산 노력에 힘써왔다.

이뿐만 아니라 ▲이사회의 전문성 및 다양성 및 독립성 제고 ▲윤리경영 실천 ▲투명하고 적극적인 이해관계자 소통 등을 통해 지배구조 건전성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ESG 경영은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DGB금융그룹의 미션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확산하는 데 그룹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 금융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