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DGB금융지주 CSR추진부 김상헌 부장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김철호 전무, 대구 대안가정 관계자들 ⓒ DGB금융지주
(왼쪽부터) DGB금융지주 CSR추진부 김상헌 부장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김철호 전무, 대구 대안가정 관계자들 ⓒ DGB금융지주

[월드경제=유상석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네이버 해피빈(대표 유봉석)과 함께 기업과 네티즌의 따뜻한 마음의 연결고리가 되는 ‘이달의 기부’ 목표 달성으로 조성된 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달의 기부’는 매월 하나의 공익주제를 담은 캠페인으로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 1만 개가 달리면 기업이 1천만 원을 기부하는 공약을 통해 기업과 네티즌이 즐겁게 기부 문화를 만드는 활동이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9월 14일부터 한 달간 명절맞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이달의 기부 단독 페이지를 열었으며, 총 1만 건이 넘는 네티즌 참여로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네티즌 참여로 조성된 기금은 그룹홈 생활 아동들의 일상과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대구의 대안가정과 서울의 오디가정을 통해 전달됐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사랑 가득한 마음을 가진 네티즌의 응원 댓글로 완성된 기부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의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지난 8월 해피빈과 함께한 ‘더블기부사업’을 통해 100% 목표를 달성했으며, DGB대구은행 ATM기를 이용한 명세표 절약금액 기부,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사회공헌파트너스데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