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2008년 5월6일(화) 오전 9시 주식선물거래를 시작하였으며, 동일 오전 11시 부산 본사 3층에서 내·외빈 여러분을 모시고 주식선물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 참석자 : 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허남식 부산시장, 이종남 선물협회장, 윤태순 자산운용협회장, 대우증권 김성태 사장,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부회장, 이트레이드증권 양장원 사장, 부은선물 임채현 사장 외 8개 회원사 대표 및 부산지역 인사 등

< 개장식사 주요내용 >

이정환 이사장 : 주식선물 상장으로 개별주식의 위험 관리 및 다양한 투자전략 구사가 가능해질 것이며, 앞으로 파생상품 R&D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우리나라 파생상품 시장을 세계적인 시장으로 중점 육성할 것이다.

< 개장축사 주요내용 >

허남식 부산시장 : 주식선물이 KRX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부산시가 금융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에 있으며, 금융회사가 선호할 수 있는 국제수준의 금융환경 조성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

이종남 선물협회장 : 주식선물시장의 개설로 자본시장은 더욱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헤지 수단을 갖추게 되어, ELW, ELS 등 다양한 파생상품 시장의 발전은 물론 새로운 하이브리드상품 출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부터 거래가 시작된 주식선물은 오전 10시 현재 총 1,584계약이 거래되었고, 미결제약정수량은 1,129계약이며, 거래대금은 38억 6천 3백만원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 20.9%, 기관 8.4%, 개인 70.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상승종목은 9개, 하락종목은 5개, 보합종목은 1개이다.

주식선물 15개 종목 중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종목은 삼성전자선물로서, 오전 10시 현재 412계약이 거래되었고, 미결제약정수량은 207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