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사진=국토교통부)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은 원희룡 장관이 오늘(29일) 오전 10시 40분경 충북 괴산 인근 지역 지진 발생에 따른 국토교통 분야별 피해현황 및 대응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강도 높은 지진이 발생한 만큼, 육안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충격과 손상이 갈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집중 점검이 필요하다”며 “공항, 철도, 도로, 건설현장 등 국토교통부 소관 분야에 대해 철저히 점검을 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원 장관은 “지진은 여진 등 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고려하여 국토교통부의 상황실을 철저히 운영해 줄 것”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