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셉틱 리더십 강화, 용기 사업 수익성 및 경쟁력 제고 주력…올해 매출액 3715억원 목표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삼양그룹의 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조덕희 대표)은 24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7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일부 개정,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영업보고에서는 지난해 매출액 3676억원, 세전이익 385억원 등이 보고됐으며 제7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기타비상무이사로 윤석환 삼양패키징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조덕희 대표는 “올해 매출액 3715억원, 세전이익 525억원을 목표로 아셉틱 생산 설비 5호기를 증설해 아셉틱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신규 시장 진입, 주요 거래처 판매 확대를 통해 용기 사업 수익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