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판교 안랩 사옥서 수료식 진행
판교와 부산 교육과정서 총 225명 수료생 배출

▲안랩 경영지원실 성백민 상무가 17일 판교 사옥에서 열린 ‘안랩샘 8기 수료식’에서 수료축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월드경제신문=박규진 기자】안랩(대표 권치중)이 17일 판교 안랩 사옥에서 SW 코딩강사 양성 무료교육 프로그램인 '안랩샘(AhnLab SEM(Software Education Manager)아카데미(이하 안랩샘)' 8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 안랩은 6개과정(△블록체인 △아두이노 △CT(Computational Thinking)기초 △메이커기초 △SW융합-코딩수학 △SW융합-코딩미술)으로 구성된 '판교교육과정' 수강생 중 출석률, 과제수행, 모의수업 등의 수료 기준을 충족한 17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한, 3개 교육과정(△아두이노 △CT기초 △메이커기초)으로 진행된 '부산 교육과정'에서도 46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해 총 225명의 안랩샘 8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안랩은 ‘안랩샘’ 수료생 중 희망자에 한해 약 3개월간 현장실습을 거쳐 초 ∙ 중 ∙ 고등학교 및 안랩 등 기업 임직원 자녀 코딩캠프 등 각종 코딩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료생에게 '3CT(*)코딩강사' 민간 자격증 취득 시험 기회를 제공한다.

(*)3CT는 (주)맘이랜서와 비영리 전문 연구 단체가 개발한 소프트웨어(SW) 교육 교사 양성 과정이다.

이번 8기에서 시범으로 개설된 블록체인 과정을 수료한 조윤실 수료생은 "처음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으나, 전문가들로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랩 경영지원실 성백민 상무는 ”짧지않은 기간 동안 교육과정을 수료한 모두에게 축하말씀 드린다”며 “이번 8기는 특히 처음으로 ‘교과연수과정’, ‘블록체인과정’ 등 새로운 교육과정이 추가되었는데, 그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SW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