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운행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전국 해수욕장 인근서 무상 점검 서비스 진행

【월드경제신문=류관형 기자】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차량 사용량이 많아지는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전체 휴가객의 40%가 집중돼 평시 대비 이동인원이 약 47%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용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84% 수준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 점검이 꼭 필요한 시기가 바로 여름 휴가철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고객들의 안전한운행을 위해 ‘휴가철 차량 점검 이벤트’를 실시한다. 무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다이렉트가입고객 포함, 15인승 초과 승합차 및 1.5톤 초과 화물차 제외, 수입차의 경우 차량 점검만 가능)

무상 점검은 휴가철 많은 인파가 몰리는 속초, 강릉, 포항, 부산 등 주요 해수욕장 인근의 KB매직카서비스점 14개 점포에서 받을 수 있으며, 상세한 점포 내역 및 위치는 KB손해보험 홈페이지(www.KBinsure.co.kr)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점검 사항으로는 엔진오일 등의 오일류와 벨트류를 비롯한 배터리, 클러치, 냉각장치, 브레이크패드 등 총 14가지 항목에 대해 점검하며, 윈도우 브러쉬 교체 및 워셔액 보충 또한 무상으로 제공된다. (단, 점검 후 정비를 원할 경우 부품비용 및 공임비용은 별도 유상 지원)

KB손해보험 자동차보상지원부 김은회 부장은 "여름휴가를 맞아 장거리 운행을 하는 고객들의 경우 차량 점검은 안전 운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KB손해보험만의 매직카서비스 혜택을 통해 휴가철 고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차량운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의 ‘매직카서비스’는 전국 600여 개의 점포망을 통해 제공하는 자동차종합관리서비스로, 가입 특약에 따라 총 10~17가지의 다양한 차량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