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류관형 기자】KDB산업은행이 금호타이어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채권행사 유예기한을 내년 1월로 한달간 연장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KDB산업은행 및 채권단은 금호타이어에 대한 채권행사 유예기한을 기존 28일에서 내년 1월 28일까지 한달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은행 관계자는 "채권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금호타이어를 경쟁력 있는 회사로 회생시키고 지역경제와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금호타이어 경영 정상화를 위해 현재 다양한 방안을 동시 다발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