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오는 23일부터 'KB i-STAR 모기지론' 아파트 담보대출 신청 채널을 인터넷에서 모바일로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파트 담보대출 모바일 서비스는 KB스타뱅킹을 통해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대출신청과 함께 대출가능금액과 대출금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인터넷 전용 아파트담보대출인 'KB i-STAR 모기지론' 과 전세자금대출인 'KB i-STAR 직장인 전세자금대출' 을 출시한 바 있다.

KB i-STAR 모기지론 대출대상은 아파트 담보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으로 대출 최고한도는 5억 원이다. 대출금리는 영업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 대비 0.1%p 우대 혜택이 있으며, 23일자 신규취급액 기준 COFIX 연동 6개월 변동금리 기준 최저 3.10%이다.

KB국민은행은 향후 다세대주택 등 대출대상 주택을 확대할 예정이며, 주택담보대출 뿐만 아니라 주택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도 동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바쁜 경제활동으로 인해 은행방문이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시공간의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비대면채널의 차별화된 대출상품과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