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온라인서비스 11개 채널에 대해 인증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이 자사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 식자재종합포털(TFS) 사이트 등 11개 온라인 서비스 채널 및 운영시스템에 대해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은 정보통신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립·운영하고 있는 기술적·물리적 보호조치 등 종합적인 관리체계에 대한 인증제도다.

기업이 보유한 기업 정보, 산업 기밀, 개인 정보 등 중요 정보를 비롯해, 정보를 취급하는 인적∙물적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총 104개의 통제 항목이 마련됐으며,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ISMS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금융보안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아워홈은 지난 4월부터 ISMS 인증 획득을 위한 TFT를 별도로 구성해 정보보호 대응체계 강화 및 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정보보호정책 및 관리담당기구 확립을 비롯해, 운영 중인 온라인 페이지 개선, 내∙외부 보안 관리체계 강화, 사후관리 대책마련 등 다양한 정보 보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ISMS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의 온라인 활동 확산과 더불어 고객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며 “아워홈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의 정보 보호와 안정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