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담다 딱 맞게 담다’ 앱솔루트 영상 일반에 공개

【월드경제신문 이인영 기자】유아식 전문기업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10일 `진심을 담다 딱 맞게 담다’는 앱솔루트 브랜드 영상을 제작해 일반에 공개했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홈페이지(http://absolute.maeili.com)를 통해 공개된 브랜드 영상은 인디밴드 ‘오늘의 라디오’ 의 랩 송을 배경으로 한 클레이 영상을 통해 매일모유연구소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풀어나갔다.

`아기에게 가장 좋은 음식은 모유이며 그 다음은 유아식이 되어야 한다’는 가사로 시작되는 영상은 매일유업 앱솔루트가 `세상에 없던 모유연구소’를 만들게 된 배경과 모유에 가까운 제품을 설계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 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 앱솔루트는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내 아이에게 먹인다는 생각으로 분유를 만들어 왔으며 그 일환으로 모유연구소도 설립해 운영해 왔다”며 “이러한 기업 철학과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유아식 제조 과정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눈높이에서 전달하고자 엄마는 물론 아기들도 친숙하게 볼 수 있는 클레이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영상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매일유업은 ‘모유를 연구하면 분유는 연구된다’는 모토 하에 지난 2011년 매일유업 산하연구소인 매일모유연구소를 설립했으며, 15명의 모유 & 아기 똥 전문가들이 모여 올해 6월 기준 약 6000건의 모유 분석과 6만여 건의 아기 똥 진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유 성분 및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당(糖) 전문업체와 손잡고 유산균의 먹이 역할을 해 장내 균총 개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모유 내 올리고당과 유사한 기능의 `마더스 올리고’ 개발에 성공해 이를 유아식 제품에 적용하기도 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브랜드 영상 공개에 때 맞춰 오는 9월 6일까지 매일유업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4인 가족 기준 제주도 항공권 및 숙박 등이 포함된 제주도 여행 패키지와 함께 총 3000명에게 7000만 원 상당의 유아식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