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4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로리 매킬로이는 15일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코오롱 제 5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공식 기자회견 참가를 시작으로 한국오픈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로리 매킬로이는 지난 2009년과 2011년에 코오롱 한국오픈에 참가했으며 각각 3위와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로리 매킬로이는 이번 시즌 미국 PGA투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한 만큼 이번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로리 매킬로이는 “최상의 컨디션이다.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세 번째 출전으로 코스에 대해 잘 기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꼭 우승하고 싶다”는 자신감을 피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