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웨이 우드를 포함한 비거리 전용 X HOT 시리즈 출시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골프용품 전문브랜드 캘러웨이골프에서 3번 우드인 스푼으로도 300야드 샷을 구사할 수 있는 비거리 전용 ‘X HOT’ 시리즈를 21일 출시했다.

X HOT 제품을 비거리 전용 시리즈라 부르는 이유는 캘러웨이 만의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 기술로 이전 모델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비거리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캘러웨이골프 만의 특허기술인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 기술은 기존의 하이퍼 볼릭 페이스 기술과 VFT 기술이 결합된 신 기술이다.

페이스의 두께를 더 정밀하게 가공해 더 넓은 스위트 스팟을 만들어냄으로써, 스윙 시 전면부 어디에 접촉해도 거리 손실이 없고 볼 스피드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특히, 페어웨이 우드의 경우, 300야드를 넘기는 비거리로 드라이브의 비거리를 위협하는 수준이다.

제품 라인업은 최상의 비거리를 제공하는 X HOT 페어웨이 우드와 페어웨이 우드의 장점과 아이언의 정교함이 결합된 X HOT 하이브리드, 페이스 반발력은 높이고 클럽무게는 줄여 비거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X HOT 드라이버가 있다.

캘러웨이 골프는 지난달 15일 일본 미야자키현 아오시마에서 X HOT 스푼(3번 우드)을 이용해 300야드 가능여부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한국대표로 참가한 배상문 선수는 X HOT 스푼으로 303야드를 기록하며, 드라이버의 비거리를 위협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캘러웨이 골프만의 기술력을 증명해 보였다. (참고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E5p2JjvN1gE&feature=player_embedded)

한편 이보다 앞서 출시한 X HOT 아이언도 7번 아이언으로 6번 거리를 낼 수 있을 정도로 비거리가 강화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숏 아이언으로 갈수록 사이드 스핀이 낮아져 정확도가 높아지므로 정확도와 비거리 모두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X HOT 아이언은 X시리즈부터 만들어진 ‘No. 1 아이언, 캘러웨이‘의 명성을 이어줄 전망이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X HOT 제품을 통해 비거리를 열망하는 모든 골퍼들에게 캘러웨이 골프만의 특허기술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이번 X HOT 제품이 비거리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