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초복 삼계탕 전달 봉사활동을 함께 했던 LG카드와 신한카드가 한가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송편을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10월 1일 통합을 앞둔 LG카드와 신한카드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에 소재한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양사 부서장 30명(LG 20명, 신한 10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송편과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송편을 직접 빚기도 하고 떡, 김치, 과일 등 선물을 포장해 독거노인, 조손가정에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 LG카드의 전국 50개 나눔봉사단 중 10개 봉사단도 한가위를 맞아 17일에서 24일 사이에 각 봉사단별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송편과 한가위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LG카드는 지난 3월부터 나눔봉사단을 45개에서 50개로 확대하고, 봉사활동 이수제를 도입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상설화해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해비타트 참여, 장애우와 문화체험, 중증 장애우 돌보기 등 테마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봉사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LG카드 관계자는 “새로 출범하는 통합카드사가 시장에서 1등이듯 봉사활동에서도 1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