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9월 17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제 3회 신용카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최우수상 수상작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35점의 응모작이 수상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비씨카드의 카드상품 디자인너가 이번 공모전을 홍보하고 있다.

최근 신용카드의 진화가 거듭되면서 보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신용카드가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정병태)가 지난해에 이어 ‘제3회 신용카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카드 상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른바 ‘프로슈머(Prosumer)’ 마케팅을 통하여, 미래의 핵심 트렌드를 카드 디자인에 적극 반영해 내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또는 일반 디자이너 등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이너라면 단독 또는 3인 이내로 팀을 구성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자신만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내 지갑속의 ART’와 다양한 제휴서비스를 선택하여 표현하는 ‘서비스제휴 디자인’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제당 4개 이상의 시리즈 형태로 제작하여 응모하면 된다. 두가지 주제를 중복하여 응모하는 것도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9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수상자는 10월 4일 이후 비씨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고,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50만원, 입선 30만원이 주어지는 등 총 35점의 응모작이 수상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비씨카드 홈페이지(www.bccard.com)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비씨카드 홍보팀 박귀순 팀장은 “시대를 반영하는 트렌드를 카드 디자인에 가장 조화롭게 반영시켰는가가 주된 심사 기준이다”라며, “창조적이고 개성있는 젊은 아이디어를 표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만큼 진취적인 학생과 현직 디자이너의 많은 응모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비씨카드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은 기업은행 ‘Iam 비씨카드’, 하나은행 비씨 제휴카드의 디자인 등으로 채택되어 활용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