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www.lgcard.com, 대표:이종호)가 개인택시 유가보조금 지급 및 관리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SK에너지와 제휴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개인택시 운송사업자 카드’를 출시했다.

그 동안 개인택시 사업자들은 각종 서류를 접수한 후 2~3개월 후 유가보조금을 받는 불편을 겪어 왔지만 ‘개인택시운송사업자카드’를 도입하면서 카드 결제와 동시에 유가보조금을 할인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정부도 전산화로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고, 유가보조금 지급의 형평성과 투명성이 확보되는 등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개인택시운송사업자카드’는 유가보조금 할인은 물론 쇼핑, 놀이공원, 영화 등 LG카드의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SK LPG 충전소에서 충전시 OK Cashbag 1% 적립, 엔크린 보너스카드 플래티넘 회원 혜택 등 SK에너지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LG카드와 SK에너지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9월말까지 ‘개인택시운송사업자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 중 발급 후 3개월 내에 한달 동안 SK LPG 충전소에서 500리터 이상을 충전하면 OK Cashbag 5천 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LG카드는 2006년 7월 건설교통부의 택시ㆍ버스 유가보조금 카드 사업자로 선정돼 건설교통부와 운수통합행정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향후 유가보조금 카드 발급을 법인택시, 버스 등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LG카드 관계자는 “화물운전자 보조금 카드에 이어 택시ㆍ버스 유가보조금 카드 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공공카드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부문에서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해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