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하나은행 전략사업그룹 정해붕 부행장, 한국LP가스공업협회 유수륜회장.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한국LP가스공업협회와 ‘한국LP가스공업협회 회원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8일 오후 서울 대치동 한국LP가스공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나은행 전략사업그룹 대표인 정해붕 부행장과 한국LP가스공업협회 유수륜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LP가스공업협회 회원 1200여명의 LPG충전소 사업자들은 대출, 신용카드 및 자금관리시스템 등 하나금융그룹이 제공하는 맞춤형 금융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받게 된다.

하나은행은 한국LP가스공업협회 회원들에게 ▲ 우대금리로 기업자금대출 지원 ▲ 부가세 환급지원, 전자세금계산서 무상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있는 ‘한국LP가스공업협회 회원전용 신용카드’ 발급 ▲ 개인사업자용 자금관리 시스템인 ‘빅넷-라이트(BiCNET-Light)’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LP가스공업협회 회원들은 전국의 하나은행 지정 영업점 및 한국LP가스공업협회 인터넷 홈페이지(www.lpgas.or.kr) 내 ‘사이버 브랜치(Cyber Branch)’를 통해 편리하게 회원전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LP가스공업협회는 1965년 설립되어 LPG산업의 발전과 위상정립, LPG충전 및 유통 안전관리와 소비자 보호,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 등의 활동 통해 국내 LPG충전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하나은행 Small Business 사업부 관계자는 “LPG충전업계의 발전은 물론 정부의 중소기업 상생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LP가스공업협회 소속 회원들과 하나은행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