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드리미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가수 비가 군입대를 하면서 기부한 응원드리미 쌀화환 3.61톤이 기아대책과 구세군 자선냄비, 춘천애민보육원에 전해져 아이들을 위해 쓰여진다.

쌀화환 드리미에 따르면 가수 비 응원드리미 쌀화환 3610kg 중 500kg이 지난 10일 춘천애민보육원에 전달됐고, 기아대책에 기부한 1555kg은 오는 17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에서 개최예정인 나눔행사에서 식량키트로 제작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한 1555kg은 다음달 12월 1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결식아동에게 나눠질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비가 기부한 응원드리미 쌀화환 3610kg은 지난 9월 24일과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비 콘서트 ‘RAIN THE BEST SHOW'에 비의 국내외 팬들이 보내온 콘서트 및 군입대 응원드리미 쌀화환이다.

가수 비 공식팬클럽 ‘구름’, 팬카페 ‘비나무’, DC인사이드비갤러리와 중국 일본 홍콩 등의 다국적 팬들이 참여한 가수 비 콘서트 및 군입대 응원드리미 쌀화환에는 ‘2년 동안 변치 않고 기다릴테니 잘 다녀오라’는 성원의 메시지 가득했었다.

한편, 육군에 따르면 가수 비는 사격 등 훈련성적이 우수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됐으며, 신병교육을 모두 마친 후 다음 달 9일부터 조교로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