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국제 금 시세에 연동하여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플러스정기예금’상품 2종을 출시하고 9월26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골드연동 안정형 1호’, ‘골드연동 안정형 2호’ 상품은 원금이 보장되면서도 국제 금 시세 상승시 최대 10%까지 추가 수익을 제공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골드연동 안정형 1호’는 가입기간 1년으로 ‘런던금시장연합회’가 고시하는 국제 금 시세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시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5% 이상 상승시 최고 연 9%가 지급된다.

‘골드연동 안정형 2호’는 가입기간 6개월로 ‘런던금시장연합회’가 고시하는 국제 금 시세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시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상 상승시 최고 연 10%가 지급된다.

하나은행 ‘지수플러스정기예금’은 개인 및 법인의 가입 제한이 없으며, 최저 가입 금액은 1백만원 이상으로 개인의 경우 1인당 1천만원까지 세금우대가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금 시세 연동 ‘지수플러스정기예금’’은 원금 보장의 안정성을 선호하면서도 국제 금 시세 상승시 일반 정기예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기대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