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기아자동차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서 서군의 4번 타자 이병규(37. LG 트윈스)가 결정적인 승부치기 끝내기타로 서군의 승리로 이끌어내 '별중의 별'로 우뚝섰다.

이병규는 23일 잠실구장서 치러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서 서군의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연장 10회말 2사 1,3루서 상대 마무리 오승환(삼성)의 공을 천부적 배트 컨트롤로 띄워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타로 연결해  4대3으로 승리로 이끌어 냈다.

이병규는 이날 투표단이 선정한 유효표 47표 중 34표를 획득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