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 10명 중 7명이 전기차에 관심이 있으나 이들 중 상당수는 보조금이 줄거나 충전비용이 증가하면 마음을 바꿀 생각을 갖고 있었다. 구입 의향은 충전비용 증가보다는 보조금 축소에 더 민감했으며, 중국산 전기차는 아무리 저렴해도 안 사겠다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웠다.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 연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수행하는 ‘주례 신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측정 조사(AIMM)’에서 향후 2년 내 차량 구입 계획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구입 의향을 묻고 그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서울시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신청을 오는 23일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한다.서울시는 올해 1천419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차 1만1779대를 보급할 계획이다.부문별로는 민간(개인·법인·기관) 1만173대,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411대, 시·자치구 공공 295대다.차종별로는 △승용차 5231대 △화물차 2105대 △이륜차 420대 △택시 300대 △버스 123대다.전기 승용차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차량 가격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차량 가격 6000만원 미만은 보조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