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2021년 국내 자동차시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선전을 한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시장을 덮친 코로나19 사태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절대적인 차량생산은 줄어들었지만, 생산하는 차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재고가 남지 않을 정도로 판매가 잘 된 한 해였다.특히, 코로나19는 차량을 공유하거나, 대중교통을 하는 것에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개인 자동차를 소유하고 운행하는데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런 트렌드는 소유하는 자동차를 중요하게 여기게 되고, 코로나19로 눌렸던 소비가 '보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자동차 서비스 고객만족도에서 국산차는 중견3사, 수입차는 일본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판매서비스 만족도는 국산차가 처음으로 수입차를 앞질렀으며, 사후서비스(AS) 만족도에서는 수입차가 국산을 근소한 차이로 따라붙으며 처음으로 800점(1000점 만점)대를 돌파했다.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명 대상)’에서 지난 1년 새 차 구입자와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자를 대상으로 각각 판매 단계(영업소·영업직원·인도과정·판매후관리)와 AS 단계(접근·절차·환경·결과·회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자동차 소비자의 `비용 대비 가치(VFM)` 평가에서 새내기 테슬라가 렉서스를 제치고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점수가 크게 오르면서 한국지엠과 함께 국산 브랜드 공동 1위에 올랐다. 비용대비가치 평균 만족도는 최근 2년 국산차와 수입차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다시 수입차 우세로 기우는 모양새다.보통 ‘가성비’로 표현되는 비용대비가치는 일반적으로 소형·저가차량, 고연비·저유지비 차량이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5년간 1위를 차지한 렉서스는 고가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면에서 예외적이었다.자동차 전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국내 자동차 애프터서비스(AS) 고객만족도가 지난해 처음으로 800점대에 올라섰다.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최근 2년 상승세를 탄 결과다. 국산차 상승세가 완만한 데 비해 수입차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수입차의 약점이라고 하는 AS에서 수입차가 국산차를 곧 따라잡을 태세다. 국산차는 처음으로 800점을 넘어섰으나, 직영 서비스센터의 부진이 부담되고 있다. 이는 국내 대표 브랜드인 현대차와 기아,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도 예외가 아니었다.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올해 7월 국내 자동차 생산이 전년동월 대비 17.4% 증가, 수출은 1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9년 7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자료에 따르면 올해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모델의 내수 판매 및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전년동월 대비 17.4%로 올해 최대폭으로 증가한 35만9554대를 생산했다.특히 SUV의 경우 지난해 7월에는 15만22대 생산됐으나, 올해 7월에는 23.8% 증가한 18만5795대를 생산되는 등 7월 생산량 증가에 큰 폭으로 기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로또 1등에 당첨되면 사람들은 무엇을 가장 먼저 하고 싶을까?미국에서는 2700만 달러(한화 약 286억)의 파워볼 복권에 당첨된 남자가 106만 달러 대저택과, 190만 달러짜리 자가용 비행기, 20만 달러에 달하는 람보르기니 디아블로를 비롯, 12대의 슈퍼카를 사모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로또 1등에 당첨된다면 어떤 자동차를 사고 싶어할까? 10일 중고차사이트 카즈가 설문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28%는 BMW를 구입하고 싶다고 답했다. 2위는 22%가 고른 벤츠다. 페라리와 아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새 차 구입 후 1년 이내인 소비자들이 자동차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으며, 수입차 보다 국산차가 더 많았다.가장 큰 스트레스는 국산과 수입차 공통적으로 ‘A/S 받으려면 시간과 비용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였으며, 이는 수입차가 특히 더 했다. 가장 스트레스 적은 브랜드는 Toyota였으며, 국산차 중에서는 한국지엠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품질스트레스는 ‘자동차 기획조사’(2013년 표본규모 10만1701명)에서 새 차를 구입한지 1년 이내인 소비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지식경제부가 자동차부품산업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적극 추진하기로 해 주목된다. 지식경제부는 23일 조선호텔에서 최중경 장관 주재로 현대차, 한국GM 등 완성차 5개사와 주요 자동차 부품업계 대표, 자동차부품연구원, 코트라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부품 글로벌 경쟁력 제고 대책 및 업계 현안’이
현대기아차의 막강한 신차 경쟁력이 추가 상승세로 이어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리츠종금증권 채희근 애널리스트는 15일 '최강의 신차 경쟁력이 구조적인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목표주가가 19만원 선을 유지 할 것으로 예상했다. 채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신차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어서 구조적으로 성장세가
혼다코리아(www.hondakorea.co.kr, 대표이사 정우영)는 14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성능과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업스케일된 하이엔드(The High-End) ‘신형 어코드’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어코드는 자동차 종주국인 미국에서 생산된 최초의 일본차로 1976년에 출시된 이래 30여 년 동안 1
혼다코리아(www.hondakorea.co.kr, 대표이사 정우영)는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제 40회2007 동경 모터쇼’ 를 통해 2008년형 신형 어코드를 내년 1월 국내 출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코리아의 정우영 대표는 “2008년형 신형 어코드는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혁신적인 디자인과 진보된 기술
현대차가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2곳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는 쏘나타, 아반떼, 앙트라지, 투싼이 美 자동차 전문컨설팅 업체인 『오토퍼시픽(Autopacific)』이 조사ㆍ발표한 “가장 이상적인 차(Ideal Vehicle Award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美 중고 자동차 가격 전문
국내 자동차등록대수가 1600만대를 돌파했다.건설교통부는 국내 자동차등록대수가 지난 1997년 7월 1000만대를 넘어선 이후 10년 만인 2005년 2월 1500만대를 돌파했고, 올해 2월 20일 현재 1600만3071대를 기록, 1,600만대를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독일 및 캐나다 등에 이어 세계 13번째 자동차 보유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