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가 2019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현대차는 22일 서울 본사에서 2019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판매 119만5859대 △매출액 27조8681억 원(자동차 22조2324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6357억 원) △영업이익 1조2436억 원 △경상이익 1조2111억 원 △당기순이익 8512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현대차 관계자는 4분기 실적과 관련해 “주요 시장의 수요 위축과 일부 노후 모델의 판매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판매가 감소했다”며 “이와 같은 판매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는 10월부터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코나, 싼타페 등 주요 인기 차종 약 1만8000대를 대상으로 최소 3%에서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 세일즈 페스타(H – Sales Festa)’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현대차는 2019년 한해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대규모 할인 행사 ‘현대 세일즈 페스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총 6개 차종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 세일즈 페스타’는 1일 선착순 판매 개시 후 차종 별 한정 수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 노사가 8년 만에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현대차 노사는 27일 하언태 대표이사(부사장)와 하부영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21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임단협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고려해 관행적 파업을 지양하고 조기 타결에 집중해 8년 만에 무분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잠정합의안의 주요내용은 임금 4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150%+320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가 아마추어 선수와 일반인 모두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축제를 개최한다.현대자동차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벨로스터 N컵(VELOSTER N Cup)’과 기존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AVANTE Cup Masters Race)'를 결합해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를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현대차는 두 대회를 통합 운영해 대회규모를 키우는 동시에 현대자동차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가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준중형 세단의 기준 ‘2019 아반떼’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 트림 적용하고, 고객 선호 옵션을 패키지로 묶은 ‘2019 아반떼’를 7일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2019 아반떼’는 기존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에 적용해 전면부의 고급스러움, 강렬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렸다.아울러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 조합을 패키지로 묶은 ‘베스트 초이스’(현대 스마트센스 패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현대차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현대자동차(주)는 ‘르 필 루즈’ 콘셉트와 ‘팰리세이드’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 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19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수송 디자인(Automobiles/Vehicles) 분야에서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가 올해 1월 국내 6만440대, 해외 25만2873 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31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7.5% 증가, 해외 판매는 12.2% 감소한 수치다.현대차는 올해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주요 국가들의 무역 갈등 등 통상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5% 증가한 6만44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주)는 설 명절을 맞아 총 250대의 귀성 차량을 설 연휴 기간 동안 무상 대여해주는 '설 명절 7박 8일 렌탈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차는 설 명절을 맞은 고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연휴 기간동안 무상으로 귀성 차량을 지원하고, 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현대차는 이벤트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그랜저, 코나, 투싼, 싼타페 등 250대의 차량을 설 연휴기간인 오는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제네시스 G70(지 세븐티)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다시 한번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제네시스 브랜드는 14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오토쇼(NAIAS,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G70가 승용 부문 ‘2019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가 2018년 11월 국내 6만4131대, 해외 33만925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총 40만338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4% 증가, 해외 판매는 5.0%가 줄어든 수치다.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시장은 65만6243대, 해외 시장은 352만219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1.7% 증가했다. 현대차는 국가별 위험 요소와 시장 특징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시장별로 효과적인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미국 모터트렌드가 최근 펴낸 2019년 1월호에서 '2019 올해의 차'에 제네시스 G70을 선정했다.모터트렌드는 '스타가 태어났다(A Star is born)'는 제목과 함께 '한국의 신생 럭셔리 브랜드가 중앙 무대로 강력하게 파고들었다'는 문구의 커버스토리 기사를 게재하며 G70 올해의 차 선정 내용을 비중있게 다뤘다.이번 올해의 차 평가는 BMW3 시리즈 등 총 19개 차종 대상으로 비교 테스트 등 면밀한 분석을 통해 최종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출시한 ‘더 뉴아반떼’에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더 뉴아반떼 스포츠’를 선보인다.현대차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다양한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을 갖춘 '더 뉴아반떼 스포츠'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더 뉴아반떼 스포츠는 △스포티한 감성의 스포츠 모델 전용 디자인 △길어진 전장과 낮아진 전고로 날렵해진 이미지 △강력한 동력성능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스포츠 모델 전용 커스터마이징 제품 추가 등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인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는 올해 9월 국내 5만2494대, 해외 33만2339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총 38만483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1%, 해외 판매는 5.7%가 각각 줄어든 수치로, 9월 추석 명절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국내 및 해외 판매가 모두 줄었다.다만, 1월부터 9월까지의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시장은 52만5824대, 해외 시장은 283만4289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2.9%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주)는 3년간 준법·안전 운전을 실천한 고객이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고객이 가입 후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운행을 준수할 경우 향후 1년 이내 현대차 및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재구매 시 최대 40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현대차는 중장기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최근 들어 자주 발생하는 부주의 운전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가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하는 ‘2018 고객만족도 조사(CACSI: China Automobile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정비 만족도 1위 및 차급별 종합 만족도 4개 차종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중국 고객만족도 조사’는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주관으로 매년 철강, 기계, 자동차 등 다양한부문에서고객 방문 면담 방식으로 진행되는 중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다.올해 자동차 부문은 총 60개 브랜드의 20
현대자동차가 지난 2015년 9월 출시한 아반떼(AD)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아반떼’를 출시했다.현대차는 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스튜디오 담’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 및 시승회를 갖고 더 뉴아반떼의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 세단으로 탈바꿈한 더 뉴아반떼는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도로 위에서의 존재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향상된 실용 성능을 바탕으로데일리카로서의 편안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이날 행사에서 이광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시장에서 5만8582대, 해외에서는 32만5861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총 38만444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7.4% 증가, 해외 판매는 9.5% 증가한 수치다.현대차의 지난달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등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증가했고, 중국 판매 실적 회복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증가세를 보였다. 1월부터 8월까지의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시장은 47만3330대, 해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주)가 오는 9월6일 출시 예정인 더 뉴 아반떼의 새로워진 모습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23일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The new) 아반떼’의 내ᆞ외장 디자인과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더 뉴 아반떼는 △혁신적인 디자인 개선 △안전ᆞ편의사양 강화 △차세대 파워트레인 탑재 등이 특징이다. 더 뉴 아반떼는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날렵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해 일상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 세단’으로 재탄생했다.전면부는 ‘로우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는 올해 7월 국내 6만367대, 해외 27만9327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총 33만96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3% 증가했으나 해외 판매는 8.0% 감소한 수치다.현대차의 7월 판매는 지난 달 중순부터 시작된 개별소비세 인하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는 소폭 증가했지만, 수출 물량 생산 차질과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해외 시장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1월부터 7월까지의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시장은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 노사가 20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19차 본교섭에서 2018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이번 잠정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4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및 격려금 250% + 28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이다.미국의 수입차 관세 부과 움직임 등 급속도로 악화되는 수출 환경에 대한 심각성에 공감해, 경영실적에 연동된 임금인상 및 성과금 수준에서 합의점을 찾았다.특히 지난 2010년 이후 8년 만에 하기휴가 전 잠정합의 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