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김초롱 기자]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18일 '쿠키런: 킹덤'이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달콤한 세상을 위한 작은 용기,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올 연말부터 헌혈 참여와 따뜻한 생명 나눔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넓은 이용자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쿠키런 IP의 캐릭터를 통해 헌혈에 대한 심적 거리감을 좁히고 더 많은 생애 첫 헌혈자가 동참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캠페인 시작과 함께 한마음혈액원은 '쿠키런: 킹덤'의 캐릭터 '용감한 쿠키'와 '뱀파이어맛 쿠키'를 헌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캐릭터는 한마음혈액원이 진행하는 각종 행사와 홍보물 제작에 활용되며 헌혈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쿠키런: 킹덤'은 청소년·청년들이 헌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내고 미래의 헌혈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전국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찾아가는 한마음혈액원의 헌혈차 출장활동 시 간식차 지원과 캐릭터 인형 탈 이벤트를 분기별 1회 진행한다.

쿠키런 개발사 스튜디오킹의 구성원도 혈액 수급난 극복 노력에 주도적으로 동참한다. 구성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연 1회 운영하는 사내 방문 헌혈소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첫 사내 방문 헌혈소는 오는 19일 스튜디오킹덤 사옥에 설치된다.

스튜디오킹덤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나은 삶을 향한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회 공헌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