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출시한 ‘비욘드’는 할인점 내 숍인숍 매장 위주로 판매중인 가운데 별다른 광고나 마케팅 없이도 우수한 품질력이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판매점이 대폭 늘어나는 등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은 대표적인 동안 연예인으로 화제가 되면서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임수정을 모델로 영입하여 본격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CF는 화창한 봄날 꽃이 가득한 정원이 있는 집으로 임수정이 이사를 오면서부터 시작된다. 전에 살던 사람 것으로 짐작되는 선물상자 속 쪽지를 보곤 한 남자가 연인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해맑게 미소짓는 모습으로 끝을 맺는다.
식물성 성분 비욘드의 자연주의 느낌과 청순하고 깨끗한 임수정의 이미지가 잘 어울리면서 ‘Skin Climax(스킨 클라이막스)’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이다. 임수정도 최근 해외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만큼 그녀도 배우로서 클라이막스를 맞이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심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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