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안랩이 지난 10일~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 D홀)에서 열린 ‘제조혁신코리아2021(SMI KOREA 2021)’에 참가해 제조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사 특수목적시스템 보안솔루션과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랩은 자사 전용 부스에서 △ICS(Industrial Control System), 공장제어시스템, POS(Point of Sales), 키오스크, ATM 등 특수목적시스템 전용 보안솔루션 ‘안랩 EPS’ △랜섬웨어를 비롯한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 등 제조산업 및 생산망 보안을 위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제조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랩 EPS’의 제어설비 및 OT(Operation Technology)환경에 특화된 보안 기능을 비롯해, 안랩 MDS와 연동으로 생산망 내 신·변종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기능 등 제조 생산망 보안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시연했다.

또한, 안랩의 보안 컨설팅 전문가가 다양한 제조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제어시설과 생산망 보안강화 전략에 대한 상담을 제공해 참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해외의 제조산업 및 기반 시설에 대한 보안 위협이 증가하며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랩은 축적된 보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조업계의 니즈를 고려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조혁신코리아2021(SMI KOREA 2021·Smart Manufacturing Innovation Korea 2021)’는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에코마이스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주한캐나다대사관, K-콘텐츠크리에이터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제조혁신 종합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