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식 전자등록 발행 21조원…전년比 164.8%↑
상반기 주식 전자등록 발행 21조원…전년比 164.8%↑
  • 류관형 기자
  • 승인 2021.07.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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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발행수량 55.5% 늘어난 101억주에 달해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주식 전자등록 발행에 참가한 회사는 982개사, 발행수량은 101억주, 발행금액은 2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주식 전자등록 발행회사는 전년동기(703개사) 대비 39.7% 증가했다. 또 발행수량은 전년 동기(65억주) 대비 55.5% 증가했으며, 발행금액 또한 전년 동기(8조원)보다 164.8% 늘어났다.

2019916일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된 후 주식 전자등록 발행에 참여한 회사 수와 발행 금액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고 예탁원은 설명했다.

시장별 발행 실적을 보면 발행수량은 코스닥 상장법인이 485662만주(4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326773만주) 대비 48.6% 증가한 것이다.

발행금액은 유가증권 상장법인이 전년 동기(4390억원) 대비 256.6% 늘어난 144044억원(68%)을 기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상장법인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29215억원)보다 53% 증가한 44690억원으로, 전체 비중은 21.1%를 기록했다.

발행 사유별로 보면 발행수량 기준 유상증자가 전년 같은 기간(157978만주)보다 64.1% 증가한 259253만주(25.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발행금액 역시 유상증자가 전년 동기(56402억원) 대비 212.1%나 늘어난 176035억원을 기록, 비중이 83.1%에 달했다.

유상증자 배정방식의 경우 발행수량은 제3자배정 방식이 127436만주로 가장 큰 비중(49.2%)을 차지했다.

주주배정 방식이 105673만주로 그 뒤를 이었는데, 이는 전년 동기(24741만주)보다 327.1%나 늘어난 수치다.

발행금액 기준으로도 주주배정 방식이 99771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56.7%)을 차지했는데, 전년 동기(1314억원) 대비 증감률 또한 867.4%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