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 사노 토모야)는 7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이틀간 낮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홈플러스 시흥점 내 오토오아시스(autoOasis)에서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에는 브리지스톤 코리아 기술팀이 직접 현장에 나가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도 및 타이어 외부 손상 등을 체크하고 타이어 점검이 가장 필요한 장마철을 대비해, 장마철 타이어 관리 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최근 기상청은 올해는 특히 여름철 무더운 날씨, 장마철과 상관없이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이라 예측했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올 여름 빗길주행에 대비한 타이어 점검을 더더욱 꼼꼼히 할 필요가 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승용차 타이어 영업과 차상대 과장은 “타이어가 많이 마모된 경우 빗길 운전시 타이어가 물위를 떠서 주행하는 수막현상을 일으켜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타이어 접지면의 홈 깊이가 마모한계선 1.6 mm까지 근접한 경우 교체해줘야 한다”며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타이어 공기압을 10% 정도 높여 주면 수막 현상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지만, 지나치게 높을 경우 타이어의 다른 성능에 변화를 주어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소비자원과 대한타이어공업협회가 2008년 서울·대전·광주·대구·부산 등 5대 도시에서 운행중인 차량과 운전자 1,051명을 대상으로 타이어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차량 10대 중 6대가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로 운행 중이며, 10대 중 3대는 불량한 상태의 타이어를 장착하고 운행하고 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자동차 안전에 있어서 타이어 점검의 중요성을 운전자에게 직접 계몽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더불어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는 본격적으로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를 맞아 운전자들이 타이어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직접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타이어 관리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캠페인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