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2021년 자동차 생산량 세계 5위인 대한민국. 2016년 이후 7~8위권을 맴돌던 자동차 생산량이 늘어난 이유는 SUV와 고급차 모델,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모델들이 출시되고 생산라인이 확대되면서 가능했다.국내자동차 산업이 전체적으로 발전하고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세그먼트가 있다. 바로 경차 시장인 A세그먼트 모델들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경차모델이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인기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경차의 가장 큰 경쟁력인 가격에서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현대자동차가 선보이는 경형 SUV '캐스퍼'가 사전예약 첫날 1만8000대를 돌파했다. 이번에 캐스퍼가 기록한 사전예약 대수는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사전계약으로는 최대다. 앞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1만7294대를 기록한 바 있다.국내 최초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자 노사 상생형 일자리를 통해 만든 자동차 ‘캐스퍼’가 출시 초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전 판매 계약을 받은 첫날에만 올해 생산 목표를 넘어서는 예약 물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