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수입차의 비중은 약 15.7%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20년 12월까지 연간 누적대수는 총 27만4859대로 2019년 대비 12.3% 증가했고, 2021년 3월 수입차 30만대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2020년 수입차 판매기록을 살펴보면 메르세데스 벤츠가 7만6879대로 5만8393대를 판매한 BMW를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며 베스트셀링 브랜드 자리를 5년 연속 지켰다. 그 뒤를 아우디 2만5513대, 폭스바겐 1만7615대, 볼보 1만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