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과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경북 청송에서 탄소 순환 신재생에너지 자원인 가축 분뇨 기반의 축분 고체연료를 이용한 난방열-전기 동시생산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 시험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만근 한전 경북본부장, 제갈성 한전 전력연구원 부원장, 청송군 부군수 이성호, 김규원 규원테크 대표이사, 이준호 켑코이에스 대표이사, 정창남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서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국내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바이오 혼소발전 민간 3사가 앞으로 수입산 목재 펠릿을 국산으로 대체하겠다고 선언해 국내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SGC에너지, 한화에너지, OCI SE 등 바이오혼소 발전 3사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날 수입산 목재 펠릿의 신재생공급인증서(REC) 일몰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민간3사에서 사용하는 연간 160만톤, 2400억원 규모의 수입 목재펠릿을 대체하는 효과와 함께 국내 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산업부는 그동안 목재펠릿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봄에만 걱정하던 황사와 미세먼지가 시기에 상관없이 대한민국 대기를 어지럽히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난 15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특별법)이 전면 시행되고, 서울을 비롯 인천과 경기도 등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 순차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세먼지 특별법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 자동차 운행제한을 통해 대기환경을 조금이라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동참이 중요하지만, 생활필수품이자 개인소유물인 자동차 운행을 법으로 무조건 막거나 제한을 두는 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월드경제신문 소정현 기자】◇유전자 변형식품 ‘축복인가 저주인가’유전자 변형식품 GMO가 세상에 첫 선을 보인지 20년의 시간이 경과되었지만, GMO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예찬론자들에 있어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는 인류가 직면한 식량난 해소의 요지부동의 구원투수이다.유전자 변형을 통해 물이 부족한 지역, 기온이 낮은 지역, 간석지(干潟地) 등 기존에 작물 작황이 어려운 곳에서 생존이 확장된다. 더욱이 현대 농업기술과 결합시켜 지구 온난화에 따른
【월드경제신문 소정현 기자】개방이 본격 진척되면서 농민들은 미증유 위기에 직면해 있다. 채소와 과일은 물론 이미 밭작물까지 수입산 농산물이 우리의 식탁을 점령한지 오래이다. 특히 안전한 먹거리 논란은 국민들의 건강을 심대하게 위협하고 있으며, 국제경쟁력 상실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월드경제에서는 중대 기로에 선 한국영농의 현실을 통찰하면서 이와 연관된 각종 위해요소 측면들을 중점 고찰하는 창간 10주년 기획특집을 연재한다. ◇‘관행농업’의 일촉즉발 대반란오늘날 산업사회의 근간이자 주축인 대량생산과 대량소비
【월드경제신문 최영철 기자】한전(사장 조환익)은 지난 2일(현지시각)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모잠비크 에너지기금청(FUNAE)과 ‘마이크로그리드(이하 MG)활용 전화(電化)사업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이어 3일에는 한전이 자체 개발한 MG 기술을 적용하는 최초의 해외 전화(電化)사업인 '모잠비크 MG 시범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한전과 모잠비크 에너지기금청간 체결한 이번 ‘MG활용 전화(電化)사업 상호협력 MOU’는 양 기관간의 MG분야 기술교류 및 MG활용 모잠비
【서울=월드경제신문】 유전자 변형식품 GMO가 세상에 첫 선을 보인지 20년의 시간이 경과되었지만, GMO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예찬론자들에 있어 GMO 식품은 인류가 직면한 식량난 해소의 요지부동의 구원투수다.유전자변형 농산물은 '인위적 유전자’로 예컨대, 병충해, 살충제, 제초제에 강한 형질을 분리 또는 재조합해서 이전보다 월등한 수확량을 산출하는 추가적 기능을 접목시킨 농(수)산물'을 지칭한다.유전자 변형을 통해 물이 부족한 지역, 기온이 낮은 지역, 간석지(干潟地) 등 기존에 작물
Bombardier Aerospace는 익명의 항공사에서 Q400 NextGen 여객기 5대를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Q400 NextGen 여객기의 표시가격을 기준으로 할 때, 이 거래금액은 약 USD1억 6000만 달러에 달한다. 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 의 사장인 Mike Arcamone은 “Q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현대중공업은 자원개발 사업의 활성화와 신규 투자 확대를 위해 자원개발 전문회사인 ‘현대자원개발’을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종합상사, 현대미포조선, 현대오일뱅크 등 계열사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이 회사는 총 자본금 500억원 규모로, 향후 투자 확대에 따라 증자할 예정이다. 현대자원개발은 지난 1
발전기 제조생산기업들이 시장동력이 변화에 따라 전략 변경을 하면서, 대부분의 새로운 기회들이 집중되어 있는 개발도상국 및 현재 임박한 배출 규제를 준수하는 발전기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친환경적 전력생산 강조는 업체들에게 힘든 시기에 접어들 것이란 걸 의미하지만, 또한 좋은 제품력을 갖춘 ‘built to comply’ 디젤발전기 기업
GS칼텍스(대표 : 허동수 회장)가 신일본석유(대표 : 니시오 신지(Nishio Shinji ; 西尾 進路) 사장)와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용 탄소소재를 생산하기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경상북도 구미시에 공장을 짓는다. GS칼텍스는 7월 3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본사에서 허동수 회장과 신일본석유 마코토 사타니(Makoto Satani
7일 일본 아오모리에서 개최된 ’제2차 5자(한국, 중국, 일본, 미국, 인도) 에너지각료회의‘가 폐막됐다. 5개국 에너지각료는 최근 고유가를 “역사상 가장 짧은 시기에 급격히 가격이 오른 상황이라고 정의”하고 산유국의 공급투자 확대를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비상시 수급차질의 중요성을 감안, 석유비축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