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합계 8언더 미야자토와 공동 3위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포드의 로커스트힐CC(파72, 6328야드)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 LPGA  2R 경기에서 박인비(20)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4언더파를 기록한 박인비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밖에 다른 한국선수들은 톱10에 모두 5명이나 이름을 올려 시즌 두 번째 우승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다.

이 날 5언더파를 기록한 크리스티나 김(24,김초롱)은 공동 5위로, 이미나(27)는 전날 선두를 기록했던 장정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고 정지민(24)은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로레나 오초아(27, 멕시코)는 2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현재 선두주자인 모건 프레셀(20)은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리더보드에 첫번째를 장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