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카지노, DMZ-금강산'활용 동계, 남북 연계상품 개발

지난 4월 공사, 홍콩 윙온여행사 공동 개발 '강원도 비무장지대-금강산 연계상품' 두 달 간 100명 이상 모객!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현대아산(사장 윤만준) 및 대한항공홍콩지점(지점장 윤진호)과 공동으로 동계, 남북 연계상품 개발을 위해 홍콩의 12대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강원도 및 금강산 팸투어를 시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4월 초 공사에서 홍콩 유력여행사인 윙온여행사 및 현대아산과 공동 개발한'강원도 비무장지대-금강산 연계상품'이 출시 두 달 만에 100명 이상을 모객 하는 등 판매호조를 보임에 따라 홍콩 최대여행사인 홍타이 여행사를 비롯 홍콩 주요 12대 여행사들의 제안과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 홍콩사무소 및 현대아산의 공동협력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팸투어에 참가하는 여행사로는 홍타이, 선플라워, 미라마 등 홍콩의 대형여행사 인 12개 여행사로, 홍콩 주요 여행사는 직원이 1,000명 이상으로 그룹형태를 취하고 있어 자체 계열사와 연계된 대형 이벤트 및 인센티브단 유치 기획도 가능하다. 팸투어 일정은 서울(1박),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1박), 금강산(2박)이며 새로운 곳을 끊임없이 지향하는 홍콩인들을 위한 동계상품 개발과 새로운 목적지로 부상하고 있는 금강산과 강원도 DMZ 자원을 결합한 남북 연계상품 개발이 주요 목적이다.

공사는 지난 5월말에는 중국 유력여행사 사장단 및 일본 언론인을 대상으로 경기도 "DMZ 철책선 걷기" 등 DMZ 및 민통선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개성관광을 연계한 남북 연계관광 코스 개발에 따른 팸투어를 시행한 바 있다. 공사는 향후 접경지역 지자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해외 판촉활동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