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은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사진 왼쪽),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사진 가운데)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K리그 축덕카드 시즌2」디자인을 공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은행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은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사진 왼쪽),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사진 가운데)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K리그 축덕카드 시즌2」디자인을 공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은행

[월드경제=유상석 기자] 하나은행은 K리그 2024 개막과 축덕카드 출시 5주년을 맞이해 하나카드, 프로축구연맹과 함께 K리그 통합 팬카드인 K리그 축덕카드 시즌2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K리그 축덕카드는 '집에서부터 축구장까지 혜택이 함께하는 단 하나의 카드'를 표방하는 국내 유일의 K리그 팬카드다. 지난 2019년 출시됐으며 5년간 약 26만좌가 발급되며 K리그 직관 팬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하나은행은 K리그 축덕카드 시즌2를 맞이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K리그 팬이 직접 제작해 참여하는 '축덕카드 디자인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나은행은 공모전으로 'K리그는 하나'라는 슬로건과 함께, 25개의 K리그 구단 마스코트를 활용해 새로운 축덕카드에 '하나' 됨을 표현했다. 동시에 K리그 타이틀스폰서 하나은행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하나은행은 K리그 2024 시즌 개막과 K리그 축덕카드 시즌2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K리그 축덕카드로 입장권 구매 시 전 좌석 입장권에 대해 신용카드는 장당 5000원, 체크카드는 장당 3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K리그 축덕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대전하나시티즌 MD샵 구매 시 5%의 현장 상시 할인을 제공받게 되며 이밖에도 교통, 쇼핑, 간편결제 등 다양한 생활 할인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한국 축구의 뿌리인 K리그 타이틀스폰서로 팬들의 축구 관람 여정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K리그와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축구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K리그 타이틀스폰서로 참여 중이며 'K리그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후원은행',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후원은행',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운영',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 등 국내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