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김초롱 기자]교촌에프앤비는 26일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4기와 함께 조리 체험 프로그램 '교촌 1991스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촌 1991스쿨'은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교촌 교육 및 R&D센터 '정구관'에서 열렸다. 교촌 브랜드 및 제품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K-스피커스에게 색다른 경험을 통해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15인의 서포터즈가 참여했다.

'교촌 1991스쿨'은 교촌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경기·김해 등 전국에 위치한 교육 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참여자가 직접 치킨의 조리와 포장을 체험하고 브랜드를 이해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참여자들은 먼저 교촌의 역사와 메뉴 등에 대해 학습하고, 교촌의 신메뉴 및 히든 메뉴등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뉴들을 집중 탐구하며 교촌치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조리 담당자의 치킨 제조 시연을 지켜본 참여자들은 직접 치킨 조리에 나서 직접 붓으로 소스를 도포하는 체험을 이어갔다. 조각마다 한 면당 세번 이상 소스를 바른다는 교촌만의 원칙을 준수하며 자신들의 교촌치킨을 만들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소비자분들과 함께해온 '교촌 1991스쿨'이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호응을 받으면서 올해는 좀 더 색다른 메뉴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메뉴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교촌 1991스쿨'을 비롯해 고객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