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시사매일] 인터엠의 프로페셔널 오디오 브랜드 CONA는 '2010 국제음향무대조명영상산업전시회'에서 국내기술의 5인치 소형 라인어레이 스피커를 30일 공개했다.

지난 여름 출시된 CLA시리즈의 후속작인 5인치 소형 라인어레이 스피커는 기존 8인치의 인기에 힘입어 시스템의 소형화, 설치운영의 간소화의 특징을 가미해 새로이 출시됐다.

특히 앰프를 스피커 자체에 설치하는 시스템 구성은 국내 최초 시도된 것으로 CONA만의 사용자중심의 차별화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공중에 걸린 스피커와 지상에 설치한 앰프를 연결하는 고가의 긴 케이블 선을 짧게 간소화 시킬 수 있어 시그널 로스를 최소화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연한다.

사용자 측면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공간면에서도 보다 효율적인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상단에 장착되는 시그널 프로세서는 이더넷(근거리 통신 네트워크)을 통해 PC로 스피커의 원격조정이 가능해 운용상의 편리함을 더했다.

출시된 CONA의 5인치 라인어레이 스피커는 교회 및 성당, 영화관, 학교강당, 공연장 등에서 널리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