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청약가점제 시행 이전 수도권 주요 분양예정 단지

◆서울 강북구=삼성물산은 미아뉴타운 6구역과 12 구역 총 2137가구를 짓고 이중 503가구를 6월 일반 분양한다. 6구역은 24~42평형 1102가구 중 26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12구역은 1035가구 중 26~44평형 241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을 이용하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형 편의시설이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서울 서대문구=동부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냉천동에 5월 냉천2구역을 재개발해 681가구 중 조합분을 제외한 179가구 24,41평형을 일반 분양 몫으로 내놓는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에서 걸어서 8분 거리다. 분양가는 평당 1250만~1550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용산구=이수건설이 5월 서울 용산구 용문동 90번지 일대에 총198가구 중 63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용문구역주택 재개발로 24~43평형 규모이고 교통시설로는 6호선 효창공원앞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다. 인천국제공항철도가 개통되면 인천으로 이동하기 수월해질 전망이다. 우이~신설간 경전철도 주목할 만하다.

대우건설이 서울 용산구 효창동 5번지 일대에 대우건설은 총302가구 중 162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23~44평형 규모이고 효창3구역 재개발 단지이다. 교통시설로는 6호선 효창공원앞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이다. 효창공원과 공덕시장, 용산구청, 공덕초 및 숙명여대 등이 근거리다.

금호건설은 4월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에 32평~75평형 25층 3개 동 규모로 260가구를 분양한다. 중층이상은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향후 조성되는 용산공원도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과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이 도보로 7~8분 거리로 이용이 가능하다.

용산은 미군기지이전과 강북유턴프로젝트사업등 다양한 개발 호재를 갖고 있다. 차량 5분 거리에 있는 효창운동장과 백범기념관, 효창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은평구=수색동 76-14일대에 GS건설이 37~82평형대로 324가구를 6월 분양한다. 지하철6호선 수색역을 걸어서 7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암지구와 수색뉴타운이 인접하고 하늘공원, 매봉산, 월드컵경기장 등이 가깝다.

◆경기 고양시=경기도 일산신도시에서 오랜만에 분양물량이 나온다. 분당신도시 정자동 주상복합 타운처럼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로 개발되는 일산 탄현동에도 오랜만에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준비중이다. 진흥기업과 임광토건 컨소시엄은 25평~46평형으로 구성된 아파트 907가구를 분양한다. 분양은 4월쯤 이뤄질 전망이다.

◆경기 남양주=남양주 진접지구 내에서 신안이 총2400가구의 대단지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40개 동, 최고 15층 규모로 구성되며 33평형만으로 이뤄진다.

한국토지공사와 남양주시는 47번 국도 일부구간을 확장하고 우회도로를 신설 등을 준비 중이다. 또 서울 노원구와 남양주시가 창동철도차량기지를 진접지구 인근으로 옮겨지며 지하철 4호선을 별내·진접지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 용인시=용인에서는 수지와 기흥에서는 유망 분양물량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분당과 인접한 수지구 동천동에 동천 래미안(2402가구), 광교신도시와 인접한 수지구 상현동 힐스테이트(860가구) 등 유망 분양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경기 파주시=경의선 복선전철 종착지인 파주 문산읍에서도 현대건설이 631가구를 4월쯤분양한다. 35평~58평형 이상 중대형평으로 구성된다. 같은 파주 아동동에서는 풍림산업이 파주2차 풍림아이원 539가구를 공급한다.

◆경기 화성시=화성 동탄신도시에서는 중심상업지구내 유망 주상복합 아파트가 한꺼번에 쏟아진다. 포스코컨소시엄이 짓는 동탄 메타폴리스는 단지규모가 1266가구고 최고층 높이가 66층에 달하는 수도권 남부 최대 복합단지 물량이다. 업계는 예상 분양가를 평당 1400만~1500만원대로 예상하고 있다.

풍성주택은 메타폴리스 옆에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으로 구성된 위버폴리스 분양을 준비 중이다. 주상복합 아파트 46평형 198가구로 구성된다.

◆인천 남구=풍림산업이 6월 인천 학익동 인천 도시개발지구에 일반 아파트로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53층 아파트를 분양예정이다. 24평~60평형 4개동 707가구로 이뤄진다.

◆인천 남동구=한화건설이2006년 10월에 1차분양분인 2402가구를 공급하는데 치열한 청약경쟁속에서 분양을 완료했던 에코메트로가 이번에는 2차를 올해 5월경에 선보인다. 2차분은 34평~82평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4246가구를 공급한다. 에코메트로는 판교(37%)보다 큰44.25%의 녹지율로 구성돼 쾌적하며 2km의 해안가변 조깅코스, 12000여평의 생태호수공원등을 조성하여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대주건설이 인천 서구 마전동에 6월 21블럭 267가구와 8월 8,9블럭 449가구 분양예정이다. 추가신도시로 지정된 검단신도시는 총 5만 6000여 가구 15만 명을 수용하게 된다. 서울도심과 인천신공항에서 각각 20키로 떨어져 있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인천 연수구=송도신도시에서는 5월께 규모나 입지, 브랜드 인지도를 갖춘 대형 분양물량이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송도동에 더샵 센트럴파크1 729가구를 분양한다. 최고 47층에 달하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송도 중앙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GS건설은 송도자이 하버뷰 1069가구를 분양한다. 평형은 34평~113평형이다. 송도지역 분양물량은 택지지구 물량이 아님에도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분양가를 낮춰 분양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면적 25.7평 미만은 평당 1000만원 이하, 기타 평형은 1300만원 후반 대에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