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저축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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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경제=유상석 기자] JT저축은행(대표이사 박중용)이 경기 분당소방서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명 구조 및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JT저축은행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 분당구 인근 경기 분당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소방서 교육 시설에서 진행됐다.

교육 진행에는 경기 분당소방서 소방대원이 직접 참관해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도왔다. 교육은 총 2회로 나뉘어 진행돼 JT저축은행 임직원 약 80여명이 이번 사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사내 교육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사내 집체 교육이다. 특히 이태원 사태 등의 재난 사항에 대해 임직원 스스로가 안전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제안된 임직원  아이디어를 반영해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JT저축은행은 앞서 ESG경영, 사내 활동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 바 있다.

[사진=JT저축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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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은 이번 교육 이외에도 임직원들의 제안 아이디어를 착안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아이디어 제안에서 출발한 이번 교육은 주위 재난 사항이 발생했을 시 안전 사고 대처와 함께 직원 스스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들을 반영해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학습 조를 형성해 직원들이 원하는 스터디를 진행하는 스터디 그룹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고,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과 지점 창구 및 소비자금융, 고객서비스 등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관련하는 ‘감정노동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사진=JT저축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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