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이들의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 진행한다(사진=KB손해보험)
▲취약계층 아이들의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 진행한다(사진=KB손해보험)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 KB손해보험은 오는 16일 국가안전의 날을 기념해 4월 한달 동안 취약계층 아이들의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받는 대면 캠페인과 사회복지사와 함께 안전체험 교육영상을 시청하는 비대면 행사로 이뤄졌다. 

KB손해보험은 지난 7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인천지역 소규모 아동양육시설 아이들과 사회복지사 40명을 초대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생활안전부터 화재예방에 대한 교육, 자연재난과 교통안전 등 다양한 안전체험을 진행했다.

아울러 4월 말까지 인천지역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관 관련 교육영상을 시청하고 참여 후기를 등록하는 비대면 안전캠페인도 진행된다. 해당 재난안전 캠페인에 참여 후 후기를 등록하면 아동용 안전용품을 제공한다.

안전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진은 우리나라와 먼 이야기로 생각했어요. 경주, 포항 등 여러 곳에서 일어나는 지진 피해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라며 “혹시라도 지진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행동 요령을 잘 알게 되어 함께 사는 동생들을 잘 지켜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재난안전 캠페인을 준비한 KB손해보험 ESG담당자는 "최근 화재 및 재난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이 생길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재난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아이들의 안전 인식이 높아졌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