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서울점 내의 오뚜기 쿠킹스쿨(사진=오뚜기)
▲키자니아 서울점 내의 오뚜기 쿠킹스쿨(사진=오뚜기)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 오뚜기가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 내 오뚜기 체험관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뚜기는 다양한 꿈과 희망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체험 컨텐츠를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돕기 위해 키자니아 내 오뚜기 ‘쿠킹스쿨’과 ‘라면연구센터’ 등의 체험관을 운영해왔다. 이번 리뉴얼은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오뚜기 쿠킹스쿨은 어린이들이 아기자기한 노란색 앞치마를 입고 일일 요리사가 돼 직접 오뚜기 제품과 다양한 식재료를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요리수업 형태로 운영된다. 체험 후에는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와 함께 레시피 카드, 쿠킹 마스터 인증서를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준다.

또다른 리뉴얼 체험관인 오뚜기 라면연구센터에서 어린이들은 연구원 유니폼을 입고 면, 스프, 건더기 등 오뚜기 라면의 핵심 요소를 연구한 후 자신만의 오뚜기 컵라면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깨끗하고 안전한 오뚜기 라면의 연구 및 생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체험관이다.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생생하게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내에는 서울과 부산 등 2개 지점이 있다. 키자니아 내 오뚜기 체험관은 2011년 오픈 이래 인기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체험 아동은 키자니아 서울점 기준 100만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