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새 도약을 위한 임시주총 마무리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서울 중구 한국테크놀로지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신규 사업 목적 추가 및 비핵심 사업 정리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한국테크놀로지는 △광산 개발 및 채굴업 △이차전지 소재 제고 및 판매업 △미세분쇄기술 연구 개발업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탄화 시스템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비핵심 사업인 △자동차 관련 부품 및 제품의 개발, 제조, 유통업 △이동통신단말장치 매매, 임대, 수리업 △위생, 항균, 방역 제품 제조 및 유통업 등은 사업 목적에서 삭제됐다.

한국테크놀로지 담당자는 “새로운 도약의 해를 위한 임시주총이 마무리 됐다”며 “재무 건전성 확보와 동시에 신수종 개발사업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5일 한국테크놀로지 본사 대회의실에서 인동 첨단 소재와 업무 계약식을 갖고, 신수종 개발사업 본격 진출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