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4차 사업장 및 담당자 연수과정 참여 모집

【월드경제신문 류도훈 기자】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은 4일부터 2022년 재취업지원서비스 시행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 및 기업담당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2020년 5월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1000명 이상 기업의 사업주는 정년퇴직 등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이 예정된 50세 이상 근로자에게 재취업, 창업 등을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이에 재단은 기업에서의 원활한 제도 도입 및 운영을 위해 기업컨설팅과 기업담당자 연수과정을 제공한다.

기업컨설팅은 총 45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내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 안착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6월까지 1-3차 모집해 현재 259개사에 제공 중이다. 이번 4차 모집 신청 기간은 4일부터 20일까지이다. 이와 함께 재취업지원서비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업담당자 교육과정 4종을 개발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연수과정은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의 이해부터 실무 운영체계까지 △기초(e-러닝 4h) △입문(8h) △고급(12h) △특화(4개 과정·각 4h)과정으로 단계별 편성돼 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컨설팅 및 기업담당자 연수과정의 신청대상은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이며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모집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컨설팅은 전자우편을 통해, 연수과정은 접수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