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서비스를 통한 자녀의 올바른 금융습관 및 기부문화 조성으로 ESG 가치 실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이수정 (주)이포넷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하나은행은 핀테크, 블록체인 분야 IT전문기술기업인 (주)이포넷과 아이부자 앱 기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Z세대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어린시절부터 올바른 금융습관과 기부습관을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부자 앱의 나누기 서비스는 23일 오픈했다.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의 나누기 서비스는 100원부터 후원할 수 있어 자녀 회원들이 적은 금액으로 손쉽게 기부를 경험할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캠페인과 기부처가 연계돼 있어 자녀회원이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하나은행의 Z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앱' 과 이포넷이 운용하는 기부플랫폼 '체리' 를 연계해 △나누기 서비스 공동개발 및 제공을 위한 양사 상호협력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나눔 캠페인과 이벤트 진행 △아이부자 앱의 다양한 제휴처를 통한 기부 서비스 등 차별화된 나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부자 앱이 가족과 소통하는 체험형 금융플랫폼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녀의 올바른 기부 습관까지 길러주는 선한 영향력을 실현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6월 자녀와 부모가 용돈을 매개로 다양한 금융활동을 통해 즐거운 금융습관의 형성에 도움을 주는 Z세대 전용 플랫폼 아이부자 앱을 출시했으며 향후 가족과 소통하고 재미있게 부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