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기준 오전 5시~저녁 11시까지 하루 40회, 20~35분 간격으로 운행
대광위 백승근 위원장은 20일 오후 5시 광역버스 직접 체험

▲파주시 7101번 노선 운행도 (팜스프링아파트~혜화역)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경기도 파주시에서 서울시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7101번이 오는 20일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7101번 노선은 파주시 금촌지구 및 운정신도시에서 출발해 신촌·광화문·종로를 거쳐 혜화역으로 운행하는 일반광역버스이며, 평일 기준 오전 5시~저녁 11시까지 하루 40회, 20~3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광역버스 7101번 주요 경로는 금촌역 → 장안아파트 → 금화초교 → 가람마을3·4·6단지 → 산내마을10단지 → 상암DMC홍보관 → 홍대입구역 → 이대역 → 서대문역사거리 → 광화문 → 혜화역 등이다.

7101번 노선은 금촌지구 재개발 및 운정신도시 입주로 인한 인구증가에 따라 파주시민들이 편안하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신설됐고, 이번 개통으로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빠르게 통행할 수 있게 된다.

대광위 백승근 위원장은 20일 오후 5시에 광역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국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광역버스 국민체험단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백 위원장은 대학생, 직장인 등 15명의 국민체험단과 함께 홍대입구역 환승 정류소에서 7101번 노선에 탑승해 파주시까지 이동하고, 이어서 진행될 간담회에 참석해 체험단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