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엑스 시스템 이용…12일 온라인 개최

【월드경제신문 이인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2일 진행의료제품 분야 연구자·개발자·기업을 대상으로 ‘제품화전략지원단’의 상세 업무를 안내하는 업무설명회를 ‘웹엑스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품화전략지원단’ 신설 후 달라지는 점 △‘제품화전략지원단’ 부서별* 업무 소개 △‘제품화전략지원단’ 이용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하고, 접수된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식약처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신개념·신기술 의약품 등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고 미래 성장 동력이자 국가 핵심 전략 산업인 ‘제약·바이오헬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4월 25일 ‘제품화전략지원단’을 출범했다.

설명회는 보다 많은 의료제품 분야 관련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 개최하며, 의약품, 바이오의약품‧생약, 의료기기 분야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분야별 유관협회에 사전 신청한 후 안내받은 방법에 따라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가 많을 경우에는 향후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관련 업체 종사자가 ‘제품화전략지원단’ 업무와 이용 절차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개발·비임상·임상·허가심사를 전략적으로 연계 지원하고, 임상시험 설계 등 전문 상담을 적극 제공하여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이 신속하게 개발되어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